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유로 2020/팀별 리뷰 (문단 편집) ===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덴마크]] === 사실 덴마크는 대회 초반부터 바로 위기가 찾아왔는데, '''첫 경기 핀란드전 도중 팀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혼수 상태에 빠져 경기가 중단 된 것이다'''. 불행중 다행히도 에릭센은 의식을 되찾았지만 남은 경기는 물론이고 선수생활을 은퇴해야 될 처지에 있다. 이 여파로 핀란드에게 유로 역사상 첫 승을 내준 이후 벨기에전마저 석패하며 그렇게 허망하게 불타 없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전화위복이란 말처럼, 남은 경기를 에릭센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한 선수들은 혼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러시아와 웨일스를 상대로 각각 4골을 뽑아내며 16강과 8강에 진출하더니, 8강전에서 체코까지 2-1로 격파한 끝에 무려 4강까지 오르게 된다. 그리고 결승이 바로 문턱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잉글랜드를 맞이했다. 경기력은 좋았고, 그렇게 덴마크는 잉글랜드의 홈에서 선제골까지 넣으며 결승으로 가는가 했다. 그러나 홈에서 굴욕을 당하기 싫었던 잉글랜드는 보다 강했고 운이 좀 더 따라준 바람에 그들의 여정은 아쉽게 마무리되었다. 수비적으로도 정말 대응을 잘했지만 PK를 내주면서 그것도 오심에 당해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이고 말았다. [* 물론 덴마크 자신들도 8강에서 오심의 덕을 봤으며, 이 경기에서의 첫 골도 규정 위반이라는 말이 있다. [[https://twitter.com/FootyAccums/status/1413050201485586432?s=20|*]] 규정이 바뀐 지 2년이 채 안 되었고, 그 때문에 주심도 판단하지 않고 넘어간 모양. [[해리 매과이어]]가 실점 이후 주심에게 항의한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3명 이상이 붙어 수비벽을 세우면 상대 공격진은 반드시 수비벽으로부터 1미터를 떨어져야하는데 아예 완전히 붙어있었기에 인플레이 이전에 심판이 반드시 제재를 했어야했다.] 비록 덴마크 팀은 그들의 열정을 결승전까지 가지고 가지 못했지만 그야말로 유로 2020이라는 드라마의 진 주인공으로서 활약했다. 팀 동료가 같이 못한다는 아쉬움을 동기부여로 승화했고,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성적은 유로 대회 역사상 2번째로 좋은 성적이기도 했다. 그들의 여름은 [[유로 1992|Sommeren'92]]가 아닌 '''Sommeren'21''' 이라는 영화와도 같았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월드컵에서 [[모스크바의 수치]]라는 흑역사를 조금이라도 희석시키며 그들 역시 강팀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실제로 이들은 귀국 후 고국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격려를 받으며, 금의환향했다. 투혼을 다한 이들에게 누구도 비난하는 이가 없었고, 이후 덴마크 국가대표팀 의료진과 주장 [[시몬 키예르]]는 이 공로로 UEFA 프레지던트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최종 성적은 3승 0무 3패/12득점 7실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